햄버거병 어떤 질환일까? :: 우즈뮤즈

안녕하세요 우즈뮤즈입니다. 최근에 햄버거 관련하여 뉴스에 많이 나오네요

그래서 오늘은 햄버거병이 어떤 질환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햄버거병의 정식 명칭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(HUS, Hemolytic Uremic Syndrome)입니다.

이 질환이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이유는 과거 미국의 오리건과

미시간주에서 두 차례에 걸쳐 출혈성 대장염이 유행했는데,

그 원인이 바로 햄버거 속 덜 조리된 고기 패티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.

이처럼 햄버거병의 원인은 충분히 익지 않은 육류를 통해서 대장균 O157의 감염으로 발생한다.

하지만 날것으로 먹는 채소, 저온살균 처리되지 않은 우유,

오염된 물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,

배설물 등으로 사람 간의 직접 전파도 가능하고

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출혈성 설사, 복통, 경련 등으로, 치사율은 약 5~10% 정도입니다.

하지만 문제는 치료를 받고 이 질환에서 회복하더라도 절반

가까이는 심각한 신장 기능 저하, 용혈성 빈혈,

혈소판 감소증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에 시달리게 된다는 점이다.

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?

그렇다면 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?

예방하는 방법은 쇠고기와 햄버거용 고기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 먹도록 해야 한다.

하지만 덜 조리된 고기만이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.

여기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,

물은 끓여 마시기, 채소, 과일 등은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,

도마는 생선, 고기, 채소 등 분리해서 사용하고 소독하기 등이 있다.

오늘은 햄버거병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.

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생각보다 무서운 병입니다.

햄버거를 드시기 전에 꼭 고기가 익었는지 확인하고 드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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